어느 이자카야에서 맥주와 사와를 마시다가 어느새 손에 쥐고 있는 종이 큐브.
무엇으로 접었을까요?
펼쳐봅시다.
삭삭-
제법 빳빳한 종이로 길게 접혀 있던 젓가락 포장지를 별생각 없이 대각선으로 접고 접고 접다보니…
뒤집어서 하얀색 큐브도 한번 만들어, 진작 비운 사와병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날로 상승하는 잉여력.
가게에서 나와 붐비는 종로 거리 어느 식당 앞에서 마주친 세 아기 멍멍 친구들. 갈비를 물다 행복하게 잠들었으니 얼마나 달콤할꼬-